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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유/먹거리 23

20년 12월 18일 금요일 포항 장성동 화담면옥 닭도리탕 + 오삼불고기

제타지니 두둥등등장 포항의 E1 LPG 주유소 맞은편 화담면옥이 있다. 이름만 봐도 냉면을 겁나잘할 것 같은 간판의 포스란. 물론 난 블로거의 자세가 되어있지 않기때문에 간판을 찍는 걸 까먹었다 쏘리 어쨌거나 저쨌거나, 냉면을 먹었던 지인1의 말을 들어본다면 냉면이 정말 맛없다고 한다 화담면옥 몇번 갔는데 일단 위치는 요기다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 115 054-253-3400 몇번 가서 시켜본 느낌 그 자체는 가성비가 미쵸따는 거시다 이거시 킹성비 메뉴판 요기 근데, 보면 알겠지만, 사리 추가랑 음료수 가격이 특이하다 걍 천원 화담면옥이라는 간판의 느낌과 다르게 수제만두 육개장 갈비찜 닭도리탕 오삼불고기 가오리회무침을 판다 신기하지 신기해~ 여기 닭도리탕 대자 4인이 와도 충분할 듯하다 우린 장정 4..

20년 12월 17일 목요일 포항 우일초밥 with 황셰프 식사

제타지니 두둥등장 오늘은 황셰프가 친히 요리를 해줬다. 미스터 빈, 황셰프, 백곰형님, 희수토리가 함께 자리를 빛냈다. 황셰프가 고기를 구워주는 날이면, 아침 햇살이 밝아보일 정도로, 길거리의 잡초도 새싹처럼 보일 정도로 그날이 기대가 된다 오늘은 한우 채끝살 (특 A++)과 등심, 그리고 회를 먹었다. 한우는 John-MAT 황셰프의 손길이 닿으면, 죽어가던 고기도 살아나서 입안에서 덩실덩실 춤을 춘다지- 그 자체로 사랑인가 보다 회는 우일초밥에서 시켰다. 위치는 요기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 428 A동 101호 우일초밥. 뭔가 간판에서 부터 Japan 스멜이 난다 몇번 먹어봤는데, 특이하게도 초밥은 맛있다 정도인데회는 이럴수가.. 정도의 맛이다그냥 미쳤다는 뜻이다. 그 이외에 우일초밥에서 시킨 5만..

20년 12월 16일 점심 포항 한동대학교 인브리즈

제타지니는 오늘도 등장합니다. -- ★★★ 속보 ★★★ -- 오늘 이례적인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올 한해 중에, 음식이 맛이 없다고 느낀 가장 이례적인 사건입니다. 오늘 희수토리님께서 포항 한동대학교의 인브리즈에서 양식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참 따듯한 분입니다. 인브리즈에 방문하였는데, 작년에 왔을 때와 간판이 바뀌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근데 블로거로서의 본분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지라, 간판도 메뉴판도 못찍었습니다. 미안합니다 ㅠㅠ 위치는 여기입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3 복지동 인브리즈 전반적인 가격은 기본 파스타는 5,900원 좀 더 첨가된 파스타/리조또는 7,400 ~ 8,400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있슴다. 문제의 로제 파스타. 제 입으로 들어간 로제 파스타. 왜 음식에서 버섯..

20년 12월 14일 선물받은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하삼동 커피! <포항 법원>

제타지니 또등장.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와, 여러명이 먹을 수 있는 하삼동커피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떼를 선물받았습니다.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처음 먹어 보구요 하삼동커피도 처음 마셔 봅니다. 평소에 커피를 좋아하는 저인데 왜인지, 못먹어 본게 -(아니 안먹어 본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세상에 음식은 참 많고 즐길거리도 많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요로케 햄치즈 샌드위치가 꽤나 이쁘게나 들어있답니다. 가격은 2,200원! 메뉴는 제가 시킨게 아니기 때문에,..... 찍지 못하였나이다. 맛은 뭔가 새콤 달콤 했네요.. 뭔가.. 쉽게 형용할 수는 없는 맛입니다. 갈릭 디핑맛과 달콤한 맛이 섞여나는 것과 같은 소스인데요 질리지 않고 먹을 것 같습니다. 박스로 시켜서 그런지, 아메리카노도 싸-비-스로..

20년 12월 10일 저녁식사 -대방어, 송도 활어회센터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한 제타지니. 드디어 대망의 저녁식사를 우리 백곰대표님과 큰곰형님, 희스토리, 마스터조, 황텐더, 미스터 빈과 함께 출동하였다. 송도 활어회센터는 송도에 있다 ㅋㄷㅋㄷ. 경북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1308 우리는 전화로 예약을 하였고 가자마자 보이는 이 큰 간판이란. [ 송도 활어회센터] 두둥등장!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1호점부터 시작해서 많은 #no 호점들이 있으니. 그리고 줄지어진 대방어 날 그렇게 보지마.. 내가 미안해... 더 좋은 세상에서 보자 아가들. 근데 엄청 크더라.. 대방어 처음봄. 고래인 줄 알았다. 고래고래 생선 종류도 많더라. 내가 여기중에 몇이나 알까. 먹기만 해서 미안해 메뉴판 부터 보여드리겠소. 회 상차림 5천원이요 그리고 나온 대방어와 서비스 이걸 보시는 자..

20년 12월 10일 점심식사 - 포항 장성동 챠오(ciao)

제타지니 ㄷㄷㄷㅈ! 오늘 저녁에는 대방어를 먹으러 가자는 백곰 대표님과 황박사님의 조언에 힘입어 점심은 양식으로 츄릅츄릅 하자는 의견에 적극 동의하여 장성동에 위치한 CIAO(챠오)에 방문하였다. 요기는 우리가 이따금씩 가는 양식집이다. 위치는 요기요기 경북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1259번길 6-9 1층 항상 글을 올릴때 마다 생각이 드는건데 워터마크를 박아야 하나 생각중이다. 내 글은 소중하니까 간판과 메뉴사진을 보자 뭔가 가성비가 지려보인다.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양식 치고ㅎㅎ 식전 바게뜨가 나온다. 너바게(뜨) 모른단 말이야. sorry 알룔료는 9천원 치고 괜찮은 가성비에 맛이 참 특이했다. 다른 곳은 올리브유와 마늘향이 어우러진 맑은 맛이었다면 여긴 뭔가의 닭 육수? 그런 맛이 섞인 .......

20년 12월 8일 저녁 죽도양꼬치

제타지니 등장! 포항의 장성동에 새로운 양꼬치 집이 생겼다. 11월 30일에 오픈! 동시에 나에게도 반가운 손님이 왔다. 그들과 함께 나는 죽도 양꼬치로 길을 나섰다. 요기 주세요 모듬모듬 이게 모듬이다. 근데 먹고 보니 은근 양이 많더라 나는 양갈비를 올해 처음 먹어보았다. 황박사님께서는 나에게 양갈비라는 새로운 존재를 영접하게 해주셨고 그 처음 먹었을 때 튀어나왔던 눈은 아직까지 들어가지 않고 있다더라 그래서 그런지 요즘 눈이 시리다. 요기에는 양꽃등심과 양꼬치 양삼겹이 섞여 있어요 두개씩 찾아보세요 꿔...꿔 꿔바로우 중국맛이야 식초 향이 강한데 입에 들어가니 달달허니~ 바로 칭따오 크그리고 특이하게도 옆에 마라탕을 주더라고 내 입맛엔 안맞았어 진짜 마라탕같더라고 진짜로. 향신료 바로 코에 똬아아아..

20년 12월 08일 점심 포항 법원로 온정가

제타지니 등장장! 온정가 온정가 신나는 노래 너도 한번~ 들러보자~~ 여기도 꽤나 자주 가는 집이다. 온정가를 쓰다 보니 점심의 따듯한 국물이 생각난다. 처음 이 블로그를 만들때는 우리 끼리 거의 유비 관우 장비수준으로 도원결의를 외치고 교육을 위해 힘쓰자 라며 화이팅을 외쳤다. 그러다 어느순간. 난 왜 맛집만 올리고 있는가. 따듯함 속에서 허망함을 찾은 기분이랄까. 뭐 그래도 좋다 왜냐면 그래도 블로그 하고 있으니까. 온정가를 가보자 온정가는 특이하게도 여름에는 밀면도 판다구 근데 여기는 국물이 깨끗하다. 깨끗해서 좋다. 홍국밥 7천원 청곰탕 7천원 갈비만두 4천원 청곰탕은 곰탕인데 고기가 얇게 들어있어 맑은 국물 따듯하게 당신을~ 홍국밥은 뭔가 시레기 국밥 느낌인데 뭔가 매콤하고 육개장같기도 하고 맛..

12월 7일 점심 포항 흥해 동경반점

월요일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제타지니. 월요일의 시작은 언제나 활기차다. 날아다니는 새들도 어쩜 저리 피곤해 보일까. 오늘의 점심은 짜장면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가게되는 짜장면의 맛집이다. 위치부터 보고가자. 꽤나 이상한 곳에 숨어있는 듯 번화가 같은 곳에 있다. 내 문장 어휘력이 더 이상한듯 뭐 어쨌든 여기는 특이하게도 혼자 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아저씨, 할부지, 할무니, 아줌니 등등 많더라. 그만큼 값도 좋고 맛도 엄청난 곳이랄까. 사장님 맨날 줄때마다 양 조절해서 드세요 하고 말하지 그럼 난 왁 부어버리지특이하게도. 굉장히 특이하게도 해산물이나, 채소류가 음청나게 들어간다 근데 면도 꽤나 많다. 근데 가격이 착하다 가격보소. 뭐 어쨋거나. 내 바램 없어지지 마이소 맛평: 5/5 가성비 5/5 서..

2020년 12월 4일 저녁식사 - 포항 교동면옥

제타지니 등장 날씨가 많이 춥다. 손을 호호 불면서 걸어도 입김이 차가워 지는 속도가 빠른 날씨 코로나와 날씨도 몸도 마음도 차가운 오늘 저녁은 갈비탕이다. 위치는 여기다. 메뉴판 사진 이제부터 메인메뉴 등장! 이보게 여기 빛나는 갈비탕좀 보고 가시게 물론 갈비탕의 가성비는 좋지 않다. 가끔 이거 먹을때마다 느끼는 건데, 갈비가 5개에 만원이라. 몇개에 얼마더라 라고 하는게 사실 나한텐 와닿지가 않아... 요고는 옆에 거니가 먹기위한 육전 물비빔냉면 거니는 마음이 따듯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냉면을 먹는 남자다 요고는 육전 요기는 가성비가 좋은건가? 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긴 한데 나는 원래 밥을 다 잘먹기 때문에 나름의 맛집이다. 정말 추울때 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 특이했던 건 소스야 소스가 질리지가 않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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