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저 4

20년 12월 10일 점심식사 - 포항 장성동 챠오(ciao)

제타지니 ㄷㄷㄷㅈ! 오늘 저녁에는 대방어를 먹으러 가자는 백곰 대표님과 황박사님의 조언에 힘입어 점심은 양식으로 츄릅츄릅 하자는 의견에 적극 동의하여 장성동에 위치한 CIAO(챠오)에 방문하였다. 요기는 우리가 이따금씩 가는 양식집이다. 위치는 요기요기 경북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1259번길 6-9 1층 항상 글을 올릴때 마다 생각이 드는건데 워터마크를 박아야 하나 생각중이다. 내 글은 소중하니까 간판과 메뉴사진을 보자 뭔가 가성비가 지려보인다.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양식 치고ㅎㅎ 식전 바게뜨가 나온다. 너바게(뜨) 모른단 말이야. sorry 알룔료는 9천원 치고 괜찮은 가성비에 맛이 참 특이했다. 다른 곳은 올리브유와 마늘향이 어우러진 맑은 맛이었다면 여긴 뭔가의 닭 육수? 그런 맛이 섞인 .......

20년 12월 8일 저녁 죽도양꼬치

제타지니 등장! 포항의 장성동에 새로운 양꼬치 집이 생겼다. 11월 30일에 오픈! 동시에 나에게도 반가운 손님이 왔다. 그들과 함께 나는 죽도 양꼬치로 길을 나섰다. 요기 주세요 모듬모듬 이게 모듬이다. 근데 먹고 보니 은근 양이 많더라 나는 양갈비를 올해 처음 먹어보았다. 황박사님께서는 나에게 양갈비라는 새로운 존재를 영접하게 해주셨고 그 처음 먹었을 때 튀어나왔던 눈은 아직까지 들어가지 않고 있다더라 그래서 그런지 요즘 눈이 시리다. 요기에는 양꽃등심과 양꼬치 양삼겹이 섞여 있어요 두개씩 찾아보세요 꿔...꿔 꿔바로우 중국맛이야 식초 향이 강한데 입에 들어가니 달달허니~ 바로 칭따오 크그리고 특이하게도 옆에 마라탕을 주더라고 내 입맛엔 안맞았어 진짜 마라탕같더라고 진짜로. 향신료 바로 코에 똬아아아..

20년 12월 08일 점심 포항 법원로 온정가

제타지니 등장장! 온정가 온정가 신나는 노래 너도 한번~ 들러보자~~ 여기도 꽤나 자주 가는 집이다. 온정가를 쓰다 보니 점심의 따듯한 국물이 생각난다. 처음 이 블로그를 만들때는 우리 끼리 거의 유비 관우 장비수준으로 도원결의를 외치고 교육을 위해 힘쓰자 라며 화이팅을 외쳤다. 그러다 어느순간. 난 왜 맛집만 올리고 있는가. 따듯함 속에서 허망함을 찾은 기분이랄까. 뭐 그래도 좋다 왜냐면 그래도 블로그 하고 있으니까. 온정가를 가보자 온정가는 특이하게도 여름에는 밀면도 판다구 근데 여기는 국물이 깨끗하다. 깨끗해서 좋다. 홍국밥 7천원 청곰탕 7천원 갈비만두 4천원 청곰탕은 곰탕인데 고기가 얇게 들어있어 맑은 국물 따듯하게 당신을~ 홍국밥은 뭔가 시레기 국밥 느낌인데 뭔가 매콤하고 육개장같기도 하고 맛..

2020년 12월 1일 점심식사 포항 흥해 바삭한오후

제타지니 작성 포항 흥해에는 굉장한 맛집들이 숨어있다. 물론 오늘 간곳은 그닥 맛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없는 집도 아니다 바삭한 오후라는 집이다. 여기는 분식집이면서, 돈까스를 판다 옛날 돈까스의 향수를 느껴보고 싶으면 가는 곳이지 암 그런 곳이면서도, 진짜 쫄면이나, 김밥, 잔치국수는 아주 좋아 그리고 돈까스 시키면 잔치국수 조그맣게 주는데 그게 또 취저임 메뉴임 돈까스 인데 나름 좋음 ㅎㅎ 향수가 느껴지거등 맛평: 4 (5점 만점) 가성비: 3.5 (5점만점) 서비스: 5 (5점 만점) 가성비는 솔직히 홍돈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거 같은데, 나는 향수에 좋은 점수를 줍니다. 나름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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