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공유/먹거리

20년 12월 08일 점심 포항 법원로 온정가

hanjinee 2020. 12. 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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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지니 등장장!


온정가 온정가 신나는 노래
너도 한번~ 들러보자~~

여기도 꽤나 자주 가는 집이다. 온정가를 쓰다 보니 점심의 따듯한 국물이 생각난다.
처음 이 블로그를 만들때는 우리 끼리 거의 유비 관우 장비수준으로
도원결의를 외치고
교육을 위해 힘쓰자 라며 화이팅을 외쳤다.
그러다 어느순간.
난 왜 맛집만 올리고 있는가.
따듯함 속에서 허망함을 찾은 기분이랄까.
뭐 그래도 좋다 왜냐면 그래도 블로그 하고 있으니까.


위치다 위치


온정가를 가보자
온정가는 특이하게도
여름에는 밀면도 판다구
근데 여기는 국물이 깨끗하다. 깨끗해서 좋다.

갈비만두 4000갈
청곰탕이래요
홍국밥

홍국밥 7천원
청곰탕 7천원
갈비만두 4천원

청곰탕은 곰탕인데 고기가 얇게 들어있어
맑은 국물 따듯하게 당신을~
홍국밥은 뭔가 시레기 국밥 느낌인데
뭔가 매콤하고 육개장같기도 하고 맛있어
갈비만두는 마시쩌

맛평: 4.5/5
가성비: 4.5/5
서비스: 5/5

맛평은 왜뺐냐
난 항상 곰탕이 맛있는지 모르겠다는
개인적인 취향이 있달까..

뭐 그렇습니다. 이상.
메뉴판은 안올려서 미안해요 먹느라 너무 집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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