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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지니 등장!
살다보면 그럴때가 있다.
음식을 먹다가
이걸 몰랐다니. 인생 헛살았군 싶을 때가 있다.
선배의 추천을 받아 같이 가보자. 무이봉 스시
왔다 무이봉 스시. 맛있다더라.
스시는 원래 행복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왔다네
메뉴와 장소다. 이정도는 누군가에게 필요한 정보일 수 있으니 잠시나마, 남겨놓는 시간을 지니도록 한다. 나는 착하거든
시킨건 특초밥
메뉴부터가 이름이 고급지다. 스페샬 스-시
나오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순서대로 나오니 그냥 보셈.
초밥은
광어 연어 돔 방어 돔 단새우 광어 연어 돔 소고기 인듯?
혀에서 몰아치는 강렬한 엑스터쉬. 오. 이. 시.
나름대로 프로 포항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나의 상식을 가루로 만들었다. 이런 곳도 있었는데 안오고 뭐했누.... ㅠ ㅅ ㅠ
굉장히 맛있다. 진.심. 그 자체임. 궁서체 그대로.
맛평 : 5 / 5
가성비: 3.5 / 5
서비스: 5 / 5
물론 25,000원이 싼가격은 아니제만,
맛있게 먹어서, 인정이었다.
인정 인정 또인정. 세번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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