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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지니 두둥등장
오늘은 황셰프가 친히 요리를 해줬다. 미스터 빈, 황셰프, 백곰형님, 희수토리가 함께 자리를 빛냈다.
황셰프가 고기를 구워주는 날이면, 아침 햇살이 밝아보일 정도로,
길거리의 잡초도 새싹처럼 보일 정도로
그날이 기대가 된다
오늘은 한우 채끝살 (특 A++)과 등심, 그리고 회를 먹었다.
한우는 John-MAT
황셰프의 손길이 닿으면, 죽어가던 고기도 살아나서 입안에서 덩실덩실 춤을 춘다지-
그 자체로 사랑인가 보다
회는 우일초밥에서 시켰다. 위치는 요기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 428 A동 101호
우일초밥. 뭔가 간판에서 부터 Japan 스멜이 난다
몇번 먹어봤는데, 특이하게도 초밥은 맛있다 정도인데회는 이럴수가.. 정도의 맛이다그냥 미쳤다는 뜻이다.
그 이외에 우일초밥에서 시킨 5만원짜리 회의 모습은 이렇게 되어있다.
한우랑 섞여 있으니 그냥 보면 된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정보의 전달도 있겠지만
1차적으로 자랑을 하기 위함이다.
이 한우는 잘 키워진 소다
영롱한 빛깔만 봐도 그렇다.
너 역시도 그렇다
요 5만원 짜리에는 참치도 나오고 대방어도 나오고
참치 받고 광어 꼬리 받고
광어 꼬리 받고 연어 뱃살 받고
연어 뱃살 받고 참치 뱃살까지 받는다.
생각보다 미친 가성비다.
근데 회가 진짜 맛있어서 우일 초밥이 아니라
우일피쉬로 바꿔야 할 것 같은 이 느낌이란
어떻게 회에서 단맛이 날까 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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