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타지니는 오늘도 등장했습니다. 날이많이 추워졌습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십시오. 오늘은 저의 열혈한 팬 분이면서 동시에 대 선배님이신 희수토리님께서 집에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대선배인 탓에 다나까를 써야 할 것 같은 그런 밤입니다. 부인분과 직접 요리를 해주신다고 하여 설레는 맘 반, 부담 반 마음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만, 결과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여기는 포항의 삼구 트리니엔입니다. 그 분이 요리하심에, 불이 튀었다. 참 맛난 것을 대접받았습니다. 다음에 제가 어떻게 보답할지를 생각나게 하는 밤입니다. 이런 남편분을 얻은 형수님은 유난히 깔끔하신 희수토리님덕에 (피곤하시기도 하시겠지만) 참 복 받으셨다는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형수님도 요리를 잘하시더라구요. 좋은 사랑 하시길 ..